오오타 히로미의 6번째 싱글입니다.
雨だれ(처마비), たんぽぽ(민들레), 그리고 이 곡까지 세 곡이 오오타 히로미의 대표적인 마이너 코드 곡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木綿のハンカチーフ(무명 손수건)이나 赤いハイヒール(빨간 하이힐)같은 신나는 곡조의 노래가 인기를 끌었던 반면 상대적으로 마이너 코드의 곡들은 인기가 덜했습니다. 물론 대히트하긴 했지만. -_-
그래도 본인은 본업이 가수가 아니라 피아니스트인지라, 스스로 피아노를 치면서 부를 수 있는 이런 마이너 코드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하네요.
카라시마 미도리도 그렇고... 원화가 あ(아)씨도 그렇고...
아무래도 그게 본업이 아닌 사람들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 모양입니다. -ㅁ-;
이 시절의 마츠모토 타카시, 츠츠미 쿄헤이, 오오타 히로미는 골든 트리오라고 불리울 정도로 최고를 자랑하던 시절이었죠.
미국 유학 후의 음악에서 희미해져 버린 순수함과 감성적인 면면이 살아 숨쉬는, 실로 전성기 중의 전성기가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4번째 싱글이었던 무명 손수건에서 시작해 6번째 싱글이었던 이 곡까지 인기가 정점에 달했고, 9번째 싱글인 九月の雨(가을비)를 마지막 히트곡으로 남긴 채 인기가 급전직하했지만, 오오타 히로미의 단정한 외모와 낭랑한 목소리는 많은 팬들의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제목에서 감이 오듯이 한 소설의 줄거리를 노래로 한 곡이고, 눈을 감고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그 소설의 삽화가 떠오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원작의 느낌과 화자의 감정이 절절하게 전해져 오는 곡입니다.
最後の一葉(마지막 잎새)
작사 : 松本隆(마츠모토 타카시)
작곡 : 筒美京平(츠츠미 쿄헤이)
편곡 : 萩田光雄(하기타 미츠오)
노래 : 太田裕美(오오타 히로미)
この手紙着いたらすぐに
혹시 이 편지를 받거든
お見舞いに 来てくださいね
문병을 와 주세요
もう三日あなたを待って
당신을 사흘이나 기다리다
窓ぎわの花も枯れたわ
창가의 꽃도 시들었답니다
街中を秋のクレヨンが
창 밖 거리는 가을 빛으로
足ばやに染めあげてます
빠르게 물들어가고 있어요
ハロー・グッバイ 悲しみ青春
Hello Goodbye 슬픈 청춘아
別れた方が あなたにとって
당신을 위해서는 내가 없는 편이
倖せでしょう わがままですか
낫겠다고 생각하면 고집일까요
木枯らしが庭の枯れ葉を
찬바람이 낙엽을 쓸어가는
運び去る白い冬です
순백으로 덮인 겨울입니다
おでこへと そっと手をあてて
당신은 내 이마에 손을 대고
熱いねとあなたは言った
열이 있다며 걱정했죠
三冊の厚い日記が
두꺼운 일기장 세 권에
三年の恋 綴ります
사랑했던 삼 년을 그리면서
ハロー・グッバイ さよなら青春
Hello Goodbye 잘 있거라 청춘아
林檎の枝に雪が降る頃
사과나무 가지에 눈이 쌓일 무렵엔
命の糸が 切れそうなんです
실낱같은 희망도 끊어지겠지
生きゆく勇気をくれた
내가 살아갈 용기를 남겨준
レンガ塀の最後の一葉
벽돌담에 걸린 마지막 잎새
ハロー・グッバイ ありがとう青春
Hello Goodbye 고맙다 청춘아
ハロー・グッバイ ありがとう青春
Hello Goodbye 고맙다 청춘아
凍える冬に 散らない木の葉
얼어붙은 겨울에도 지지 않는 잎새는
あなたが描いた 絵だったんです
당신이 그려준 그림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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