イルカ(돌고래)는 일본의 70년대를 풍미했던 여성 포크 가수입니다.
1970년에 シュリークス(슈릭스)라는 포크 그룹으로 데뷔했다가 1974년에 솔로 데뷔, 1975년에 대히트하여 본인의 대표곡이 되어 버린 곡이 바로 이 곡입니다. 전 일본적으로 열풍을 몰아왔던 곡으로 지금도 많은 분들(단 연대가 있는지라 40대 이상만 -_-)이 기억하고 있고, 수많은 가수들에 의해 수없이 커버되기도 하였지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버전은 Kiroro + Aiko 버전이려나.
일단 제가 들어 본 최근 커버는 スピッツ(스핏츠)가 부른 것이었는데(2004년인가 2005년인가) 그 이후에도 더 되었을 법도 하네요.
얼마 전에는 한국남 일본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チルソクの夏(칠석의 여름)영화 주제곡으로 "한국어 버전이" 쓰이기도 해서 일본 영화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들어보셨을 법한 곡입니다. 이것도 아마 일본영화제인가 어딘가에서 한번 국내 상영을 했었으니까요.
아래 가사는 직접 번역한 버전과, 공식 한국어 버전을 같이 올립니다. 참고로 공식 한국어 버전은 윤형주씨(30대 이상이시라면 기억하실 바로 그 윤형주씨... 근데 난 20대잖아? 난 안될거야 아마)가 하셨습니다.
なごり雪(봄눈)
작사 : 伊勢正三(이세 쇼조)
작곡 : 伊勢正三(이세 쇼조)
편곡 : 松任谷正隆(마츠토야 마사타카)
노래 : イルカ(이루카)
汽車を待つ君の横で僕は
기차를 기다리는 네 곁에서
時計を気にしてる
시계를 보노라니
季節はずれの雪が降ってる
하늘에선 철 잊은 눈이 내리네
東京で見る雪はこれが最後ねと
우리가 함께 맞는 마지막 눈이라고
さみしそうに君がつぶやく
떨리는 입술로 네가 말했어
なごり雪も降るときを知り
봄눈도 내릴 때를 알고서
ふざけすぎた季節のあとで
이별을 고하는 선물로서 내리네
今春が来て君はきれいになった
봄 들어 너는 훨씬 성숙해졌어
去年よりずっときれいになった
이전보다 훨씬 아름다워졌어
動き始めた汽車の窓に顔をつけて
출발하는 열차 차창에 얼굴을 대고서
君は何か言おうとしている
넌 뭔가 말하려 했었지
君の口びるがさようならと動くことが
너의 이별 인사를 차마 마주하지 못하고
こわくて下をむいてた
그저 묵묵히 고개를 숙였었어
時がゆけば幼い君も
시간이 흐르면 순수했던 우리도
大人になると気づかないまま
어른이 되리라곤 생각도 못했었지
今春が来て君はきれいになった
봄 들어 넌 훨씬 성숙해졌어
去年よりずっときれいになった
이전보다 훨씬 아름다워졌어
君が去ったホームにのこり
너 떠난 뒤에 홀로 남아
落ちてはとける雪を見ていた
하릴없이 녹아가는 눈을 보고 있었지
今春が来て君はきれいになった
봄 들어 넌 훨씬 성숙해졌어
去年よりずっときれいになった
전보다 훨씬 아름다워졌어
去年よりずっときれいになった
전보다 훨씬 아름다워졌어
去年よりずっときれいになった
전보다 훨씬...
なごり雪(봄 눈) - 공식 한국어 버전 -
작사 : 伊勢正三(이세 쇼조)
작곡 : 伊勢正三(이세 쇼조)
편곡 : 松任谷正隆(마츠토야 마사타카)
노래 : イルカ(이루카)
한국어 번역 : 尹 亨柱(윤 형주)
기차를 기다리는 네 옆에 서서 나는 시계를 보았지
그때 마침 철지난 흰눈이 내렸어
도꾜에서는 이게 마지막 보는 눈이 될거야
쓸쓸히 웃으며 나에게 말했지
왜 이리 때 아닌 눈이 오고 있을까
철도 없이 지나버린 시간들이었어
이제 봄이 돌아와 예쁘게 변해버린 넌 데
이전보다도 더욱 성숙해진 넌 데
이제 떠나려는 기차에서 차창에 얼굴을 기대고
너는 무슨 말을 할까말까 망설였지
혹시 네 입술로 안녕이라 말할까봐
나는 두려웠었어
차마 너를 바라볼 수 없었어
금새 지나버린 세월속에 어느새
어른이 되버린걸 느끼지도 못한 채
이제 봄이 돌아와 예쁘게 변해버린 넌 데
이전보다도 더욱 성숙해진 넌 데
기차가 떠나버린 그 자리에 내리며
그냥 녹아버리는 눈을 보고 있었지
이제 봄이 돌아와 예쁘게 변해버린 넌 데
이전보다도 더욱 성숙해진 넌 데
이전보다도 더욱 성숙해진 넌 데
이전보다도 더욱 성숙해진 넌 데